대부분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가 오는 12일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를 가격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차관은 11월 12일 유류세 인하조치 시행 이후에도 인하 전 반출된 휘발유가 시중에 유통돼 인하 효과 반영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면서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유류세 인하 실효성 제고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가 유류세 인하 조치 시행 당일인 이달 12일부터 유류세 인하분을 최대한 즉시 반영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19.2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자영주유소도 자발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운영시간과 배송 시간은 주말 포함 최대 24시간까지 연장하고, 주유소별 배정물량을 분할 공급하는 등 전국 모든 주유소에 유류세 인하분 물량을 신속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1021029475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