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환자 1,589명…이틀 연속 천 명대 유지 <br />"핼러윈·일상회복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, 일주일 뒤 예상" <br />"델타 변이 바이러스, 비변이보다 잠복기 줄어드는 특성" <br />방역수칙 완화로 미접종자 감염확률 더 높아질 우려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말 효과가 끝나는 내일부터 확진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어제와 오늘은 확진자 수가 2천 명 아래를 유지했지만, 내일은 늘어날 것 같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0명 가까이 줄며 1,589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주말에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신규 확진자가 천 명대를 유지했지만, <br /> <br />이 주말 효과가 끝나는 내일은 감염자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구체적인 숫자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내일부터 환자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일요일과 월요일, 화요일에 뚝 떨어졌다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또, 지난 주말 핼러윈데이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각종 모임 증가로 인한 확진자 증가가 일주일 뒤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비변이보다 잠복기가 짧아 일주일 정도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새 방역체계에서는 방역수칙이 완화하면서 미접종자의 감염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8%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할 위험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고, <br /> <br />특히, 최근 5주간 코로나19 사망자 4명 가운데 3명은 백신 미접종자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명이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4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, 1차 신규 접종자는 8만 2천여 명 늘었고,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1만 8천여 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0.3%, 2차 75.6%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214155944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