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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'주가조작' 권오수 회장 소환...김건희도 곧 소환 전망 / YTN

2021-11-02 2 Dailymotion

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권오수 회장이 오늘(2일)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 배우자, 김건희 씨가 주가 조작 과정에 돈을 댔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김 씨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주일 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아내를 불러 조사했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가 이번엔 권 회장 본인을 직접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가 조작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건데, 검찰은 권 회장을 사실상 이번 사건의 '몸통'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권 회장이 호재성 내부 정보를 주변에 알려주며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사게 하거나 자신이 직접 허수 매수주문도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주가 띄우기에는 이른바 '선수'들까지 동원됐고, 2009년 12월부터 3년 동안 도이치모터스 주식 천6백만 주, 630억여 원어치가 이런 식으로 거래됐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주가조작에 동원된 '선수' 2명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돼 오는 1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남은 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,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 과정에 돈을 댄 '전주' 역할을 했다는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이어온 검찰은 권 회장을 조사한 뒤 조만간 김 씨도 직접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에서는 도이치모터스 사건 외에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'스폰서 의혹'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서장은 윤석열 전 총장 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으로, 고위 공무원이나 전·현직 검사를 만날 때 식사와 골프 비용을 사업가에게 대신 내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 윤 전 서장을 소환 조사한 검찰은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영장 청구 여부 등 조만간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경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21818214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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