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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만 음주운전 299명 적발…1월까지 집중 단속

2021-11-02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그런데 과하면 탈이 납니다. <br> <br>어제 하룻밤새 음주운전 단속에 걸린 사람만 299명, 차량 들이받고, 상가 돌진하는 등 전국에서 음주 사고도 속출했습니다. <br> <br>조현진 기자가 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경광등을 켠 채 빠른 속도로 고속도로를 달리는 견인차. <br> <br>중앙선을 넘어 달아나는 검은색 SUV 차량을 가로막습니다.<br> <br>인천-김포 고속도로를 달리던 SUV 차량이 견인차 2대를 들이받은 건 새벽 0시 반쯤. <br> <br>운전자인 30대 남성은 사고 직후 4km 넘게 달아나다 추격에 나선 견인차들에 붙잡혀 경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> <br>견인차 기사들은 또다른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 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를 수습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. <br> <br>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은 운전자와 견인차를 추돌했던 운전자 모두 면허 취소 수준의 만취 상태였습니다. <br> <br>[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] <br>"견인차가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2차 사고가 있었는데 운전자 두 명 다 음주사고였고 다 취소 수치입니다." <br> <br>충남 아산에선 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 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습니다. <br> <br>당시 상가엔 아무도 없어 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경찰 조사 결과 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 면허정지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동생 집들이 때문에 갔다가 오면서 거기서 술 한잔 먹고 오다가 사고 났다고…" <br><br>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 어제 하루 경찰 음주단속에 적발된 운전자는 299명에 이릅니다. <br> <br>경찰은 단계적 일상 회복과 연말연시가 겹치면서 술자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, 내년 1월까지 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조현진 기자 jji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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