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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다시 2천 명대..."급증세는 일주일 뒤 나타날 듯" / YTN

2021-11-02 4 Dailymotion

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처음 평일 검사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어제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마저도 부산은 집계에서 제외된 수치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핼러윈 행사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본격적인 확진자 증가는 일주일 뒤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단계적 일상회복 이틀째인 어제, 밤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2,274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선 겁니다. <br /> <br />자정까지의 수치를 더할 경우 신규 환자는 2,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예방접종 효과로 감소세이던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완화와 이동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주말 검사 수 감소 효과가 끝나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감염자는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, 하루 확진자 수는 일요일과 월요일, 화요일 뚝 떨어졌다가,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증가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지난 주말 핼러윈 행사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확진자 수 증가는 일주일 뒤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대 2주인데 반해, 현재 4차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델타 변이의 잠복기는 일주일 정도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또 방역수칙 완화로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고열을 주 증상으로 하는 파라인플루엔자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점도 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칫 독감까지 함께 유행하면 두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'트윈데믹'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같이 유행할 가능성은 작년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파라인플루엔자 유행이 독감 유행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독감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30426228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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