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소득 저학력층이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거란 걱정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노령층 가운데 학교를 전혀 다니지 않은 '이른바 무학 노인'이 두 배나 많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에서 집단적인 따돌림을 하고, 오프라인에서도 2차 가해를 해 피해자를 극단적 선택으로 몬 가해자를 소년재판부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가해자가 소년부 송치 뒤에도 비슷한 여러 차례의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법원 결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대학이 아시아에서조차 대학 평가 순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순위가 높았던 고려대는 13위에 불과했고, 지난 2014년 2위까지 했던 카이스트는 14위, 서울대도 4위에서 18위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득 대비 집값을 보여주는 지표가 서울의 경우 18배 넘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집을 사려면 월급 한 푼 안 쓰고 18년 6개월 모아야 한다는 뜻인데,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무주택 MZ세대의 내 집마련 희망을 꺾었다는 지적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물가가 최근 10년 새 가장 가파르게 올랐는데 문제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물가를 끌어올릴 뇌관이 많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게 그동안 중단했던 소비쿠폰 사업의 재개이고, 여기에 국내 최대 쇼핑 할인 행사를 더 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출장 설치 노동자가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뜩이나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거나 무거운 세탁기를 옮기다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엔 고객의 폭언과 심지어 흉기 위협까지 더해지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노동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 이승훈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30558378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