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6백 명대로 하루 새 천 명 넘게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0대와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늘고 있는 가운데, 정부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추가 접종을 4주 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천 명 이상 늘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,667명입니다 <br /> <br />하루 사이 천 명 이상 늘어난 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또 역대 4번째로 많은 감염자가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인 지난 수요일 1,952명과 비교해도 7백 명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으로 주 초반 감소했다가 주 중반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급증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을 뺀 국내 감염자가 2,640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78.5%. <br /> <br />2,07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8명이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31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률은 1차 80.4%, 2차 75.7%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히 10대와 60대 이상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수도권의 확산세가 두드러지고,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와 백신 면역 효과가 떨어진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60대 이상의 환자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·사망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, 정신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정부가 추가 접종을 4주 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<br /> <br />부스터샷 간격은 접종 완료 뒤 6개월인데, 이 기간을 4주 앞당기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근 감염 취약시설에서 돌파감염이 계속 발생하자,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커질 조짐을 보이자, 정부는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내일(4일)부터 유흥업소와 식당·카페의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31350538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