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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올해는 꼭 송년회”…호텔 뷔페 벌써 완판

2021-11-03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로 인해 직격탄을 맞았던 게 식당 중에서도 뷔페 식당이었죠. <br> <br>같은 음식을 여러 명이 덜어 가다보니 감염에 취약하다는 우려 때문이었는데요. <br> <br>연말 호텔 뷔페 예약이 이미 꽉 찼다고 합니다. <br>  <br>그만큼 모임 수요가 폭발적입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김윤태 / 서울 광진구] <br>"위드 코로나가 된다고 하니까 (연말 모임) 조금 조촐하게 할 계획입니다. (그동안) 모이는 것도 마음 편하게 못 했잖아요." <br> <br>[이영재 / 서울 강동구] <br>"연말 모임은 많이, 친구들이 잡자고 하긴 해서 1~2개 정도는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위드 코로나와 함께 연말 송년회 등 모임 수요가 늘면서 한 호텔 뷔페는 이번 달, 모든 예약이 끝났습니다. <br> <br>[A 씨 / 호텔 직원] <br>"평일, 주말 포함해서 11월은 만석입니다." <br> <br>온라인 예약분은 12월까지 다 팔렸습니다. <br> <br>또 다른 호텔은 크리스마스 예약을 시작한 당일, 저녁 1부 시간대가 완판됐습니다. <br> <br>[B 씨 / 호텔 직원] <br>"11월 1일에 12월 예약이 시작됐는데 해당 일자 기준으로 전부 다 마감됐습니다." <br> <br>이같은 수요를 겨냥해 해마다 12월이면 가격을 올려 왔던 호텔 뷔페는, 올해도 어김없이 메뉴 가격을 인상했습니다. <br><br>13만 5000원에서 15만 원으로 1만 5000원 올린 곳부터, 원래 12만 9000원을 받다가 크리스마스 시즌엔 15만 9000원까지 3만 원 비싸게 받는 호텔도 있습니다.<br> <br>가격 인상 이유는 특선 메뉴 제공입니다. <br> <br>[B 씨 / 호텔 직원] <br>"토마호크 스테이크랑 스파클링 와인 한 잔씩 기본적으로 제공될 예정이어서…." <br> <br>하지만, 위드코로나에 발맞춰 터져 나온 연말 모임 수요를 겨냥한, 바가지 상술이란 지적을 피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최혁철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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