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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배임' 수사 재시동...'화천대유' 넘어 '윗선' 조준 / YTN

2021-11-03 1 Dailymotion

검찰이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, 핵심인물 두 명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는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배임 등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하면서 성남시청과 성남시의회 등 윗선을 겨냥한 수사가 다시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롯한 당시 성남시 관계자들의 관여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지만, 인허가를 비롯한 관리·감독 권한이 있었던 만큼 책임 가리기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달 15일부터 어제(3일)까지 연일 성남시청을 연일 압수수색 하며 당시 감사관실과 예산재정과 소속 직원들의 이메일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대장동 개발 사업 인허가 과정과 함께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이 물러날 당시 성남시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영장실질심사에서 김만배, 남욱 두 사람의 배임 혐의 입증엔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역할도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공사가 자체 조사 결과 배임 혐의를 스스로 인정했기 때문이죠. <br /> <br />이 보고서는 모레(6일) 퇴임하는 성남도공 윤정수 사장이 직접 작성한 것인데, 윤 사장은 보고서 공개 뒤 성남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각각 '적절하지 않다', '개인 의견에 불과하다'고 한 데 대해, 공사의 대장동 TF 단장으로서 실무직원들의 자료 수집과 도움을 거쳐 확인한 '공사의 공식 입장'으로 실체적 진실을 밝힐 필요가 있다며 반박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405195373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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