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로 의료 공공성이 절실해졌지만, 정작 내년 공공의료 예산은 올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충 지적이 많았던 '지역 거점 강화 예산'은 지난 2020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각국 정상 100여 명은 오는 2030년까지 메탄가스 배출을 지난해보다 30%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환경단체들은 해결 방안이 뭔지 다 아는 정상 가운데 먼저 나서겠다는 정상은 아무도 없었다며 회의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요소수 사태가 소방과 구급 등 우리 안전 영역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관내 소방서와 119에, 품귀 현상을 빚는 '요소수 재고 관리'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반도체 공급 안정을 이유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에 고객사 정보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 정부가 영업 비밀을 이유로 어렵다고 하자 절충을 진행하고 있는데, 절충안에도 민감한 정보는 있기는 마찬가지라 우리 기업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일찍 출근해 과장님 책상 정리하고 신문 챙기라는 말을 들었다." <br /> <br />지난 9월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시 9급 공무원이 가족에게 한 말입니다. <br /> <br />믿음을 잃은 유족은 '직장 내 갑질'을 조사하던 시의 감사 대신 경찰에게 수사를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기업이 임원 직급을 통폐합하면서 이사와 상무보 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대기업에서, 신입사원이 임원이 될 확률은 지난 10년 새 0.95%에서 올해 0.76%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헤어디자이너 김나운 씨는 교통사고로 한 팔을 잃었지만, 올해 열린 세계 피트니스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"전에는 한 사람만 안을 수 있었지만, 지금은 장애를 가진 여러 사람을 안아 드릴 수 있어요." <br /> <br />피트니스의 여왕 김 씨의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 이승훈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40559017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