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양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접종 대상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남양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요양원과 요양병원 종사자와 어르신 3천 명의 명단을 각 시설에 이메일로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소가 요양시설 등 70여 곳에 보낸 명단에는 다른 기관에서 일하거나 입원해 있는 대상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모두 적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허락 없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다른 시설로 유출된 걸 알게 된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종사자들은 보건소 측에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보건소 측은 접종 희망자를 각 시설에서 추려달라고 보낸 명단이라면서 실수로 시설 구분 없이 정보가 유출됐다며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명단을 받은 각 시설 관리자에게 이메일과 문서를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40737270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