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후보 확정 뒤 처음으로 한국거래소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"소액주주와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"며 2030 표심 공략을 이어갔습니다.<br /> 저평가된 국내 주식시장의 안정성 확보도 강조했는데, 측근인 정진상 부실장 관련 질문에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.<br />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주장하며 2030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재명 후보. <br /><br /> 이번엔 한국거래소를 찾아 청년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주자며 2030 공략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<br />- "세제 혜택을 주든지, 인프라 투자를 대대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럴 때 투자 기회를 젊은 세대들에게도 나눠주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특정한 수익률을 보증하면…."<br /><br /> 소액주주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며 주식시장의 형식적 공정이 아닌 실질적 형평성을 추구해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