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 국무부가 대북제재 유지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일단 아무런 조건 없이 북한이 먼저 대화에 나와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미국 국무부는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을 제출한 것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 ==><br /><br /> 대북제재 유지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북한에 도발을 삼가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 겁니다. <br /><br /> 이어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"모든 유엔 회원국이 기존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제재 이행 의무를 촉구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북한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핵무기용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. <br /><br />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가 북한 우라늄 광산시설의 위성사진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매년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