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맞이한 단계적 일상회복 뒤 첫 주말입니다. <br /> <br />실내 사진전과 아쿠아리움에는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63빌딩 사진전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맞이한 첫 주말인데 사람들이 많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전에는 제가 지하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63빌딩 전망대 앞에 마련된 사진전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선 지난달부터 에릭 요한슨 사진전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을 맞아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부터 친구끼리 온 사람들까지, <br /> <br />입장부터 긴 대기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만에 전시회 보러 나온 시민 이야기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명주 / 서울 천호동 : 그동안 문화생활을 잘 즐기지 못했었는데, 이제 위드 코로나 시작되면서 이렇게 잠깐이나마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서 전시회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이곳은 그동안 적용했던 인원 제한이 모두 풀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면적당 인원 제한이 걸려 전체 정원의 30%가량만 입장이 가능했는데요. <br /> <br />시간당 최대 100명까지 관람할 수 있었는데, 이젠 이 같은 인원 제한 자체가 모두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사진전은 최대 2,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관계자 얘기를 들어보니까요, <br /> <br />아직 위드 코로나로 바뀐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일 이용객 수나 매출에는 큰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말을 맞아 이용객들이 이전보다는 확실히 더 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모처럼 가족, 친구, 연인과 여유로운 주말 보내며 활기를 되찾은 건 좋지만 그렇다고 안심해선 안 됩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2천 명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확산세를 이어가는 모양새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 감염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 역시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지난 4일부터 2주간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그간 정말 되찾고 싶었던 일상, <br /> <br />어렵게 시작된 소중한 일상 회복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, 개인 스스로 자율적인 점검과 방역 수칙 준수가 그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61431535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