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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잠실 맞수’ LG-두산…더 뜨거울 수 없는 가을 승부

2021-11-06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가을 야구에선서울 라이벌 LG와 두산이 맞붙고 있죠.<br> <br>예상대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.<br><br>1승 1패 뒤 내일, 드디어 승자를 가립니다.<br>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정수빈이 수비 방해로 아웃되자 심판에게 항의한 두산 김태형 감독. <br> <br>LG 류지현 감독은 이런 김 감독을 퇴장시키라고 주장합니다. <br> <br>9회초 2루타와 득점으로 친정팀을 수렁에 빠뜨린 양석환의 '두산맨' 세리머니. <br> <br>LG는 어퍼컷과 포효 세리머니로 맞불을 놓고, 모자에 새긴 부상자들의 등번호를 가리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웁니다. <br><br>몸에 맞는 공 하나에도 민감했던 치열한 신경전 속에 1, 2차전을 나눠 가진 양 팀. <br> <br>선취점을 따낸 팀이 승리한 만큼 초반 공격이 중요합니다. <br> <br>1차전 LG 정주현, 2차전 두산 김재호의 실책이 연쇄실점으로 이어진 만큼 실책 관리도 핵심입니다. <br> <br>한 치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 속에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2차전 4타점을 합작해 팀 승리를 견인한 LG 문보경과 문성주. <br> <br>두산에는 가을만 되면 호투를 선보이는 김민규가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. <br> <br>[류지현 / LG 트윈스 감독] <br>"젊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지 않았나. 3차전이 더 기대가 됩니다."<br> <br>[김태형 / 두산 베어스 감독] <br>"이기도록 총력전을 해서 초반에 어떤 상황에서 필승조들 다 들어가고 타자들도 집중해서 이기는 경기하도록 해야죠" <br> <br>지난해 준플레이오프 패배 설욕에 나선 LG,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두산, 내일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: 이능희<br /><br /><br />강병규 기자 be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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