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고속열차 내에서 20대 남성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'묻지 마' 흉기 공격을 가해 세 명이 중상을 입고,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독일 DPA통신 등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6일 오전 파사우에서 함부르크로 운행하던 고속열차 내에서 시리아 국적의 남성이 승객 3명을 흉기로 공격해 중상을 입혔다고 독일 경찰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 3명은 이곳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차역 인근 실내공간에서는 흉기 공격 이후 충격을 받은 승객 200∼300명도 구조인력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흉기 공격을 한 혐의로 27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열차는 흉기 공격 직후인 오전 9시쯤 레겐스부르크와 뉘른베르크 사이 조이버스도르프 마을에 멈춰섰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070059506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