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닉스고, 美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...총 상금 100억 원 돌파 / YTN

2021-11-07 90 Dailymotion

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가 세계 최고 권위의 경마 대회인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말이 벌어들인 상금만 벌써 100억 원을 돌파했는데 앞으로 교배용 씨수말로서의 활약은 더욱 기대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경마 올림픽'으로 불리는 브리더스컵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주마가 출전하는 마지막 메인이벤트 '클래식 레이스'. <br /> <br />5번 게이트를 출발한 닉스고가 파워 넘치는 선행으로 선두에서 레이스를 주도합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고의 말들이 추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닉스고를 따라잡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닉스고는 결국 켄터키 더비 우승마 메디나 스피릿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 상금 37억을 거머쥐었습니다. <br /> <br />닉스고는 4년 전 마사회가 1억 원이 안 되는 가격에 사들여 현지에서 조련해 온 미국산 5살 수말. <br /> <br />마사회가 독자 개발한 경주마 DNA 분석 프로그램인 'K-닉스'가 만들어낸 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미국 페가수스 월드컵 우승, 루카스 클래식 대상 경주 우승 등 24차례 경주에서 10번 우승해 상금만 100억 원 넘게 벌어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우승으로 닉스고는 연말 시상식인 '이클립스 어워드'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경주마로 뽑힐 가능성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닉스고는 내년부터 현지에서 씨수말로 활동할 예정인데 회당 교배료가 3천만 원을 호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국내로 들여와 우수 국산마 생산에도 활용됩니다. <br /> <br />마사회는 제2, 제3의 닉스고 발굴로 숨어있는 경마 산업을 선진국처럼 수출 효자 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1071529190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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