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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의 '오징어 게임' 찾아라…글로벌 OTT, K 콘텐츠로 승부

2021-11-07 0 Dailymotion

제2의 '오징어 게임' 찾아라…글로벌 OTT, K 콘텐츠로 승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애플과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이 뛰어들며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.<br /><br />런칭과 함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우며 구독자 확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애플TV 플러스가 국내 출시와 함께 내놓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'닥터 브레인' 입니다.<br /><br />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뇌과학자가 타인의 기억에 접속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SF스릴러물입니다.<br /><br /> "신선한 소재고 이야기도 탄탄하고 좋은 배우들이고 애플TV 플러스라는 양질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온 회사고…"<br /><br />디즈니 플러스도 런칭을 앞두고 한국 드라마 라인업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서강준, 김아중 주연의 '그리드', 조인성, 류승룡 등이 주연한 '무빙' 등 내년까지 한국 드라마 7편을 줄줄이 선보입니다.<br /><br />두 글로벌 기업 모두 한국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운건 몇 년 사이 달라진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증명합니다.<br /><br />'킹덤', '기생충', '오징어 게임' 등의 성공으로 한국은 콘텐츠 강국으로 떠올랐고, 국내 시장은 세계 시장 성공의 가늠자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선발주자 넷플릭스의 달라진 태도 역시 이를 증명합니다.<br /><br />2016년 런칭 당시 한국 콘텐츠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'오징어 게임' 등의 성공에 힘입어 올 한 해에만 5,500억원을 쏟아붓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국의 스토리텔링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. 스토리텔링 르네상스 시대 한가운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"<br /><br />국내 시장이 글로벌 OTT 기업들의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, 국내 이용자들의 선택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 (bak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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