닷새 연속 2천명대…위중증 이틀째 400명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상회복 뒤 첫 주말에도 코로나 확산세는 잦아들지 않았습니다.<br />어제(6일) 하루에만 2,200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<br /><br />벌써 닷새째 2,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,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도 우려스럽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하루 새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,224명으로, 벌써 닷새째 2,000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을 뺀 국내감염자는 2,204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 비중이 77%에 달했고, 비수도권에선 경북에서 94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확산세가 두드러졌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주말에도 꺾이지 않고 있는 건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달 초부터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고 있는데다, 날씨가 쌀쌀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다음 주 신규 확진자가 2,000명 중반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전환되고,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"<br /><br />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도 걱정거리입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6명 줄었지만 여전히 4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도 누적 2,967명이 됐는데,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사망자는 18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하루 7,000명대 확진자가 나올 것에 대비해 수도권 의료기관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