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전투기 16대, 대만 공중무력시위…다시 압박 강화<br /><br />중국군 전투기들이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대규모 공중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대만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제(6일) 중국군 군용기 16대가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와 대만군이 초계기 파견, 무선 퇴거 요구, 방공 미사일 추적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무력 시위에 동원된 군용기는 J-16 전투기 10대, J-10 전투기 6대로 모두 전투기였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규모는 지난달 중국 건국 기념일인 국경절 연휴 이후 최대입니다.<br /><br />당시 중국군은 전례 없이 나흘에 걸쳐 군용기 총 149대를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시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