얀센 백신을 맞은 140만여 명에 대한 추가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백신보다 돌파 감염 비율이 높게 나타나 추가 접종 일정도 2개월 간격으로 앞당겼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가운데 수도권에선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탁의료기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옥수동 이비인후과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얀센 추가 접종 첫날인데요,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병원은 오전 내내 백신 접종을 받으러 온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얀센 백신을 맞은 젊은 층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이곳에선 얀센 접종자 30여 명이 모더나 백신을 맞을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얀센 백신 접종자 140만여 명에 대한 추가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부터 73만3천여 명이 추가 접종 사전예약을 마쳤는데요, <br /> <br />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은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비율이 다른 백신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얀센 백신의 인구 10만 명 당 돌파감염자 수는 266.5명으로, 아스트라제네카 99.1명, 화이자가 48.2명인 것에 비해 크게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얀센 백신을 맞은 뒤 두 달이 지난 경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30살 이상이면 보건소에서 이전과 같은 얀센 백신으로 접종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잔여 백신을 활용한 추가 접종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데, 어제(7일) 0시 기준으로 4만4천여 명이 접종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는데,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친 가운데, 요양병원이나 상가, 교회 등 수도권 곳곳에서 확산이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용인시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환자와 종사자 등 모두 58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환자가 47명, 종사자가 11명으로, 방역 당국은 이들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 돌파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등포구 상가 관련 집단감염은 89명으로 늘었는데, 이 가운데 종사자가 71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또 안산시 어린이집과 재활병원 관련 21명, 성남시 교회 관련 10명 등 여럿이 생활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계속되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081113214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