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와 관련해 해외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특정 국가에 과도하게 수입 의존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면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청와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어제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참모회의 지시사항이 전해졌는데, 오늘은 직접 언급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가 시급한 현안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, 급한 곳은 공공부문 여유분을 우선 활용하고 긴급 수급 조정 조치 등으로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지나친 불안이 시장 혼란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한 듯 이렇게 말했습니다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정부가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.] <br /> <br />국제 분업체계가 흔들리고 물류 병목 현상과 저탄소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, 공급망 불안은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되었다고도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특정 국가의 수입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고 면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첨단 기술 영역 전략 물자뿐만 아니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까지도 수입선을 늘리고 기술 자립할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상황을 우려하며, 우리나라는 올해 2% 초반대에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주까지 이어진 유럽 순방 이후 문 대통령이 처음 주재한 회의이기도 했는데요, 이밖에 어떤 언급이 있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대통령은 정확히 정부 임기가 6개월 남은 시점이라며 마지막까지 민생에 전념하며 완전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부터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국민의 일상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, 다시 뒷걸음질 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091131384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