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에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국민의힘은 의구심을 제기하며, 당장 특검을 하자고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어제(10일)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 직후 YTN과 만나 이 후보 발언은 국민적 분노가 끓자 일단 시간을 끈 뒤 국민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하려는 나쁜 계략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금 검찰 수사는 미진한 정도를 넘어서 아예 사안을 은폐하려는 수준이라며, 즉각 특검을 실시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원내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도 이 후보가 당당하다면 조건부 수용 의사로 여론을 물타기 할 게 아니라 오늘이라도 당장 특검을 전면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재명 후보는 오전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대장동 수사에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이든 어떤 형태든 더 완벽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110337445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