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 선언과 관련해 최근 한미 사이에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고 상당히 조율이 끝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장관은 오늘(11일)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큰 원칙에 합의했고 형식과 내용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종전선언의 필요성이나 어떤 형식과 내용으로 추진해야 하는지에 관해 미국도 우리 정부와 의견이 거의 일치한다며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추진할지에 대해 미국 측과 좀 더 조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무난히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느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추가 질문에는 미국과 한국의 합의만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라 종전선언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111146406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