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사 중 통신선 절단…구로·영등포 KT 인터넷 장애<br /><br />오늘 오전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KT 유·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약 3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.<br /><br />KT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서울시가 월드컵대교 인근에서 임시가도 조성 공사를 하던 도중 중장비가 광케이블을 건드려 절단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지역 일대 무선 서비스와 일부 기업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으나,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KT 관계자는 "사고로 영등포와 구로 지역 기지국 105곳이 영향을 받았으며 피해 신고가 접수된 뒤 주변 기지국의 출력을 높여 이용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