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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前 의원' 곽상도 소환 임박...김만배·남욱 구속 연장 / YTN

2021-11-11 0 Dailymotion

검찰, 곽상도 아들 ’퇴직금 50억’ 대가성 의심 <br />하나은행 연관성 규명 주력…"곽상도가 영향력" <br />국정감사 때 "곽상도, 김만배-김정태 회장 가교" <br />검찰 수사에 ’암초’…김만배, 연이틀 출석 불응<br /><br /> <br />곽상도 전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잃게 되면서 검찰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아들의 퇴직금 50억 원이 화천대유 측에 특혜를 준 대가인지가 핵심 조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지난 4일 구속된 김만배·남욱, 두 핵심 인물은 오는 22일까지 구속 기한이 연장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곽상도 전 의원 사직안 가결로 검찰도 부담을 덜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불러 조사하기 위해 불체포 특권이나 의정 활동 등을 이제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곽 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받은 퇴직금 명목의 50억 원을 뇌물로 의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특히, 하나은행과의 연관성 규명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하나은행과 화천대유가 속해 있는데, 사업 초기 컨소시엄 구성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, 곽 전 의원이 해결에 힘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지난달 열린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곽 전 의원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의 아들 관련 문제를 도와준 대가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김 회장 사이에 다리를 놓았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세 사람은 모두 성균관대 동문입니다. <br /> <br />[민형배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달 18일, 경기도 국정감사) : 대장동 개발에 함께할 금융사 혹은 돈줄이 필요했던 김만배 씨는 곽상도 의원의 소개로 김정태 회장의 도움을 받습니다. 김정태 회장이 중국 방문 당시에 진 신세를 갚았다는….] <br /> <br />일단 검찰은 곽 전 의원에게 뇌물죄 대신, 금융회사 임직원의 직무에 속하는 사항을 잘 처리해달라고 주선하고, 돈을 받았을 때 처벌하는 규정인 특경법상 '알선수재' 혐의 적용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대장동 사업을 담당했던 하나은행 이 모 부장을 3차례에 걸쳐 불러 조사했고, <br /> <br />곽 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 원의 추징 보전을 청구해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도록 동결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곽 전 의원과 김 씨, 김 회장 모두 서로 잘 알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11816112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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