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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시리즈 오른 4위 두산…‘김태형 매직’ 어디까지

2021-11-1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,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야구 두산이 역대 처음으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랐는데요, <br> <br>경기를 들었다 놨다 하는 두산 김태형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준플레이오프 1차전, 비디오 판독 결과가 못 미더운 김태형 두산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왔습니다. <br> <br>정규시즌 3차례 퇴장 기록이 있는 만큼, 퇴장을 피하면서 노련하게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을 거침없이 지적했습니다.<br><br>[김태형 / 두산 베어스 감독(지난 1일)] <br>"마무리 투수인데요. 그 정도는 김강률이 마무리 해줬어야죠." <br> <br>[김태형 / 두산 베어스 감독(지난 5일)] <br>"야수들이 도와줬어야죠. 박세혁 정도면 태그를, 그 부분이 좀 아쉬웠고." <br> <br>두산 감독을 맡아 해마다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끈 김태형 감독, <br> <br>버릴 경기는 확실히 버렸습니다. <br> <br>[김태형 / 두산 베어스 감독(지난 7일)] <br>"(직전) 경기를 포기하고, 포기라기 그렇지만 필승카드를 아껴두고 오늘 승부해야겠다 (생각했습니다.)" <br> <br>용병술도 빛을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부상으로 선발라인에 공백이 컸지만 홍건희와 이영하가 버틴 불펜 전력으로 마운드를 지켰습니다. <br> <br>음주운전으로 1년 넘게 공백이 있었던 강승호는 두산에 와서 잠재력이 폭발했습니다. <br> <br>어제 4타수 3안타 2타점 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. <br> <br>[김태형 / 두산 베어스 감독(어제)] <br>"항상 목표는 1등입니다. 2등은 끝나고 나면 의미가 없습니다." <br> <br>두산은 14일부터 KT를 상대로 통산 7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천종석<br /><br /><br />강병규 기자 be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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