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,368명으로 사흘째 2천 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 단계의 주요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도 2명 더 늘어 사흘째 역대 최다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,368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50명 넘게 줄었지만 사흘째 2천 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 단계에서는 확진자보다 더 중요한 지표가 위중증 환자 수인데요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현재 475명이 인공호흡기나 에크모 치료장비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째 역대 최다 환자 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사망자 수도 두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8명이 늘어 누적 3,051명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,358명, 해외 유입이 10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44명, 경기 790명,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,854명으로 국내 발생의 78.6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대구가 70명, 경남이 68명, 전북 65명, 부산 63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신규 접종자는 6만 3천여 명 늘었고,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0만여 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1.4%, 접종완료가 77.6%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데 대한 분석이 나왔죠?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고 있고,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1일 14.5%였던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지난 1일엔 30.9%, 오늘은 33%로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3명 중 1명이 60대 이상인 셈인데요. <br /> <br />이는 올해 상반기 접종을 완료한 고령층이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약해져 돌파 감염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10만 명당 돌파감염 발생률은 80세 이상이 144명, 70대가 124명, 60대가 120명입니다. <br /> <br />권 장관은 또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, 요양시설 종사자들은 조속한 추가접종과 방역관리에 힘써 주고 가족들도 예방접종 후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주 수능과 연말 모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20943164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