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준석 “전두환 비석 밟냐 묻는 것 ‘김일성 XXX’ 해보라는 식”

2021-11-12 2 Dailymotion

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날 국립 5·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 비석을 밟을지에 대해 여당이 주목한 것에 대해 ‘김일성, 김정일 XXX 해봐’와 같은 접근 논리라고 비판했다.<br /> <br />   <br />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인 고민정 의원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를 공유하며 “민주당이 멘붕이 온 것 같다”라고 썼다. <br />   <br /> 앞서 전날 고 의원은 YTN 라디오 ‘황보선의 출발 새아침’에 출연해 ‘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두환 비석을 밟았는데 윤 후보는 밟을까’라는 질문에 “(윤 후보는) 그 장소를 피할 것”이라고 답했다. 이어 “5·18 묘역은 크고, 굳이 그쪽(전두환 비석)을 가지 않아도 충분히 참배할 수 있다”며 “그 장소를 피하지 않을까”라고 예상했다. <br />   <br /> 이에 이 대표는 “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도 고 의원이 파블로프의 강아지 실험처럼 이런 반응을 보이며 젊은 세대가 서서히 이탈해 나갔는데 다시 시작하고 있다”며 “전두환 대통령의 비석을 밟는지 여부를 물어서 ‘김일성-김정일 XXX 해봐’ 정치를 집권 여당이 하고 있는게 말이 되나”라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‘김일성 XXX 해보라’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일종의 ‘사상검증’ 질문으로 통한다. 주사파(주체사상파) 출신이나 종북(북한 추종) 인사라면 김일성, 김정일에 대한 비하 표현을 못할 것이라는 이유다. <br />   <br /> 전두환 비석은 1982년 전 전 대통령이 전남 담양군 방문을 기념해 세워졌으나 이후 광주·전남 민주동지회가 비석의 일부를 떼어내 광주 망월공원묘지(구묘역)로 가져와 참배객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바닥에 설치했다. <br />   <br /> 전날 경선 과정 중 불거진 ‘전두환 옹호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23046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