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2명 늘어 475명으로 사흘 연속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회복 1단계로 진입한 지 열흘이 지난 지금,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1차장은 하루평균 확진자 수가 2천여 명을 넘었고, 60세 이상의 확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6일 411명으로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으로 400명을 넘은 뒤 최근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권 1차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요양병원 및 시설의 운영자들은 스스로 조속한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고, 국민도 안전한 면회를 위해 꼭 예방접종 후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앞으로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다음 주 실시될 수능과 연말모임 등으로 더욱 악화할 수도 있지만,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마련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은 물러섬 없이 지키고 만들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정부는 의료대응 역량을 충분히 보강하고 재택치료 관리체계도 보완하는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즉시 대응하겠다며 아울러 추가접종과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20919317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