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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후보, 대선 레이스 초반 논란 '낙상'vs.'반듯이' / YTN

2021-11-12 0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이재명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, 대선 레이스 초반부터 모두 구설에 휘말렸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며칠 전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 사고로 하루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언제, 어디서, 왜 다쳤느냐를 두고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했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 민주당 선대위 측은 허위사실 유포로 누리꾼 2명을 고발하는 등 강경대응 방침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고, 오늘은 SNS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CCTV 장면을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화면 속에는 부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진을 올린 선대위 배우자실장 이해식 의원은 '페밀리스트_이재명'이란 해시태그로 가정적인 면모를 강조하며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방명록 문구가 구설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에 보시는 대로, '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다'라고 적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 '반듯이' 맞춤법이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. '틀림없이 꼭'이라는 뜻의 '반드시'라고 써야 한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이경 부대변인은 "한글도 모른다며" 저격에 나섰고, 이재명 후보도 '반듯이'가 잘못 쓴 게 아니라면 더 문제라며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 홍영표 의원도 지난 4월 작성한 5.18민주 묘지 방명록 문구를 꺼내 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'반듯이'라는 표현이 등장하죠.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는 논란과 관련해 "똑바로의 의미" '반듯이'로 적은 것이 맞다며, 과거 호남 출신 동료들이 잘 쓰는 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121511105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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