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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김혜경 수송 구급대원 질책’ 보도에 이재명 “그들 훌륭했다”

2021-11-12 1 Dailymotion
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부인 김혜경씨가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던 것과 관련해 “제 아내를 후송한 119구급대원을 비난·질책하지 말라”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“저의 집에 119가 도착할 때 저는 복장을 갖추고 저희가 누구인지 끝까지 말하지 않았으니 그들이 제가 누군지 알 필요도 없지만 알 수도 없었을 것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이 후보는 “보고의무가 있다고 해도 보고 대상이 아니니 당연히 보고하지 않았을 것”이라며 “제가 본 젊은 구급대원 3인은 훌륭한 공직자였다”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얼마 전까지 제가 지휘하던 경기도 공직자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정도였다”며 “성실하게 임무를 잘 수행한 이들을 내용도 모른 채 질책할 것이 아니라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”고 당부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노컷뉴스는 지난 9일 새벽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주요 인사에 대한 이송보고를 누락했다는 이유로 소방서에 불려가 3시간가량 조사와 질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. <br />   <br /> 직장인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는 ‘유명 대선후보 가족 안전 이송해주고 소방서로 불려가 세 시간 정도 조사받은 게 정상인가’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. <br />   <br /> 경기도청 근무자로 보이는 게시글 작성자는 “대선후보 당사자는 이송한 구급대원과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현할 만큼 응급조치와 이송은 매끄럽게 잘 이뤄졌다”며 “문제는 야간 근무가 끝난 후 퇴근한 이송 직원들을 아침 9시께 소방서에 불러들여 VIP 이송 보고를 따로 안 했다고 몇 시간이나 조사와 질타를 한 것”이라고 주장했다. 이어 “의무를 다한 이송 담당 직원들이 비번 날 소방서로 불려와서 죄인처럼 고개 숙이고 조사를 받았다는 게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2327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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