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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"남북관계 제자리로…사드는 우리 주권사항"

2021-11-12 0 Dailymotion

윤석열 "남북관계 제자리로…사드는 우리 주권사항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(12일) 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.<br /><br />윤 후보는 '확고한 한미동맹'의 중요성을 수 차례 강조했는데, 현 정부에 날을 세우며 남북관계를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고도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존 오소프 미국 연방상원 의원 등 미국의 외교 방한단 접견을 시작으로 외신기자 간담회에 이르기까지.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'확고한 한미동맹'을 힘주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·미 '포괄적 전략동맹'을 구축할 것입니다. 글로벌 자유민주주의 연대에 동참하면서 아태지역 평화번영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."<br /><br />한미동맹이 안보는 물론 보건과 환경, 기후협약부터 첨단 디지털 기술에 이르기까지 등 모든 분야에 관한 포괄적인 동맹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, 사드의 추가 설치 문제에 대해선 "안보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주권 사항"이라며 이른바 '3불 합의'는 "문재인 정부의 입장에 불과하다"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현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선 남북관계가 주종관계가 됐다며 강하게 비판하며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확장억제력을 확충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무력화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 "단계적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하겠습니다. 북한 지도부가 결단만 내린다면 비핵화 진전에 따른 경제지원과 협력사업을 가동…"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종전 선언에는 정치적 선언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대신 남북미 3자 간의 상시 협상 테이블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윤 후보는 또 현 정부의 정치적 이용으로 대일외교 자체가 실종됐다며, 한일 간 '김대중-오부치 선언 2.0 시대'를 열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50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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