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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인 "허수아비 안 한다"…'원톱'체제 견제도

2021-11-12 0 Dailymotion

김종인 "허수아비 안 한다"…'원톱'체제 견제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참여에 대해 "허수아비 노릇은 안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모두 선대위 구성에 갈등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, 힘겨루기는 계속되는 모습입니다.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'윤석열 선대위' 참여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김 전 위원장은 "전권을 달라 한 적은 없지만, 허수아비는 할 생각이 없다"며 '총괄선대위원장'을 맡는 것도 윤 후보의 결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내가 허수아비 노릇을 할 수 없잖아. 일을 할 수 있는 소위 여건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물어보는 거지 그게 전권하고는 별개 사항이라고요."<br /><br />아직 자신의 역할을 확신할 수 없다는 건데, 특히 장제원 의원 등 경선 캠프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중진의원들을 직접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 "사람에 너무나 집착할 것 같으면 성공을 못 해요. 대표적인 게 박근혜 대통령 문고리 3인방…"<br /><br />오는 15일 출판기념회를 여는 김 전 위원장은 늦어도 20일에는 선대위를 띄워야 한다는 의견을 윤 후보에게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데드라인까지 1주일 남은 가운데, 이준석 대표는 "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체제는 명약관화"라고 재차 못 박았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등 김종인 원톱 체제를 견제하는 움직임은 여전히 감지됩니다.<br /><br />윤 후보 측은 '갈등설'에 선을 그으며 선대위 구성은 후보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후보가 인선을 하는 것이죠. 후보가 선대위를 구성하는 거지만, 후보가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많은 분들을 의견을 들어서 하는 거죠."<br /><br />이견이 표출됐던 '요직' 총괄선대본부장 자리는 조직과 정책 등을 나눠 4명 정도가 공동으로 맡는 절충안이 대두되는 가운데<br /><br />주말에도 선대위를 둘러싼 물밑 접촉과 기 싸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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