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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무는 내연기관 시대...배터리 경쟁 가열 / YTN

2021-11-12 0 Dailymotion

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2040년부터 내연기관 차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세계 전기차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차 시대에는 배터리가 차량의 성능을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는 배터리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자동차 제조 기술이 발달하면서 시장의 대세가 전기차로 빠르게 옮겨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도 전기차 비중은 지난해 2%에서 올해는 10월까지 4.6%로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흐름에 맞춰 현대차와 기아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지 않고 전기차만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2045년부턴 모든 국가에서 내연기관 차를 팔지 않고 완전한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송호성 / 기아 사장 :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에 발맞춰, 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해외에서도 친환경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현재 3%에 불과한 전기차 비중을 오는 2030년에는 50%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정부가 앞장서 친 환경차 정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나는 자동차 배출가스와 효율 기준을 후퇴시킨 지난 정부의 근시안적인 정책을 뒤집겠다는 선거공약을 이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독일의 폭스바겐도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30년에 50%, 2040년에는 100%를 달성하겠다고 밝혔고, 벤츠는 2040년, 도요타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정책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앞으로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성능과 가격이 차량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권용주 /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 : 제조사 입장에서는 그 거리를 얼마나 멀리 가게 할 수 있을지는 곧 (배터리의) 용량이 핵심을 좌우하게 됩니다. 따라서 용량을 늘리되 크기는 줄이는 (기술 경쟁에 나설 전망입니다.)] <br /> <br />다행히 국내 배터리 생산 업체들은 이미 15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LG와 삼성, SK 모두 미국 시장에 진출할 정도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필수 / 대림대학교 교수 :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1130453070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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