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처럼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적입니다.<br /> 그래서 정부도 부스터샷과 청소년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,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기피로 여전히 미접종자들이 많습니다.<br /> 어제(12일) 백신 이상반응을 분석하고 인과성을 평가할 독립적인 '백신안전성위원회'를 출범했는데, 백신 불안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올해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36만 9천 여건입니다.<br /><br /> 이 가운데 인과성을 인정받은 사례는 고작 477건으로, 0.12%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 대부분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하다 보니, 백신 불안감은 더 커졌습니다.<br /> <br /> 최근엔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접종 후 사망한 첫 신고 사례까지 나와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 이에 따라 정부는 백신 접종 기피와 사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