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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기존계약' 중국 요소 첫 국내 반입...'공급혼선' 여전 / YTN

2021-11-13 1 Dailymotion

중국 당국에 발목이 잡혔던 기존 수입계약분의 요소 1만8천여 톤의 일부가 국내에 처음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요소수 대란 사태가 아직 완전히 수습되지는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역대 2번째 긴급수급조정 조치를 통해 주유소에서만 요소수를 판매하는 등 유통망을 관리 중인데 공급 혼선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상우 기자! <br /> <br />중국에 있던 우리가 계약한 요소, 오늘 들어왔다구요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낮 12시30분쯤 요소 약 3천 톤을 실은 배가 중국에서 광양항에 입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양수산부는 남해화학이 수입한 산업용 프릴 요소 2천980t을 실은 배, '수와코호'가 지난 10일 중국 친황다오를 출항해 오늘 광양항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수부는 특히 정부가 요소수 대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 중국에서 국내에 반입된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에 발목이 잡혔던 기존 수입계약분의 요소 1만8천여 톤의 국내 반입이 본격화된 것으로 앞으로 계속 들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남해화학은 연간 26만∼27만t의 요소를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올해는 약 2만톤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수부는 앞으로 요소를 적재한 선박이 신속히 입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요소수 물량을 확보했고 발표는 했지만 일선 주유소에서는 요소수 구하기가 어려운가 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 대책이 나오고 기업 여기저기서 요소수 확보했다고 보도가 나온다고 해서 당장 가깝거나 편한 주유소 어디든지 가면 요소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일단 역대 2번째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통해 요소수 판매와 관리를 주유소로 일원화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요소수가 있는 주유소는 팔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주유소는 결국 정부가 관리하는 유통망에 의존해야 되어서 소비자는 어디서 요소수를 파는지 확인하고 가야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혼선을 피하기 위해 정부는 오늘부터 차량용 요소수 약 180만 리터를 전국 100개 주유소에 오전 6시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면서 요소수를 파는 주유소 명단을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180만 리터는 화물차 약 6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. <br /> <br />요소를 수입해서 정제수를 넣어 요소수를 만드는 기업이 울산에 있는 롯데정밀화학인데. <br /> <br />정부는 롯데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11315520348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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