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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성탄절 전령사, 발레 '호두까기 인형'

2021-11-13 1 Dailymotion

돌아온 성탄절 전령사, 발레 '호두까기 인형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성탄절의 전령사'로 불리는 발레 작품이죠.<br /><br />'호두까기 인형'이 무대에 오릅니다.<br /><br />코로나로 지난 연말을 건너뛴 탓에 올해는 양대 발레단 모두 더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호두까기 왕자와 소녀를 연기하는 무용수.<br /><br />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헝가리 국립발레단 출신 무용수 부부로 올해 유니버설발레단에 동반 입단했습니다.<br /><br />입단 한 달여 만에 선보이는 첫 공연은 '호두까기 인형'. 한국 팬들과 만나는 설렘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한국 관객들이 관심 갖고 저희 부부를 기다려주신다고 해서 감사드리고 저희도 무대로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."<br /><br />마린스키 버전을 따르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'호두까기 인형'은 무대 장치가 화려하고, 동화적인 느낌을 주는 게 특징.<br /><br />발레단의 새 얼굴과 함께 이달 말 천안을 시작으로 고양과 대전을 거쳐 다음 달 서울에서 공연합니다.<br /><br />국립발레단의 '호두까기 인형'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따라 역동적이고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합니다.<br /><br />16회 공연으로 회차를 늘리고, 주역 무용수 12쌍이 무대에 오르는데 국립발레단의 유망주 심현희도 무대에 섭니다.<br /><br /> "마리 역할 할 때면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르고 저절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고, 멋진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너무 좋아요."<br /><br />연말 발레의 대명사로 통하는 '호두까기 인형'.<br /><br />한해를 건너뛴 탓에 예매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 (bak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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