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엿새째 2,000명대…위중증 483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14일)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2,000명대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주요 방역 지표인 위중증 환자는 오늘도 400명대를 넘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경제부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. 차승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어제(13일) 하루 동안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,419명입니다.<br /><br />국내 발생 확진자가 2,401명, 해외유입 사례가 18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 5,46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969명으로 1,000명대를 돌파한 그제보다는 소폭 줄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는 797명, 인천이 155명, 부산이 82명, 대구 72명 순입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은 483명이 되면서 지난 6일 이후로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채 점차 500명에 가까워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20명이 나와 누적 3,10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사망자 수는 그제보다는 소폭 줄어들었지만,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면서 하루 사망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은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추가접종을 최선의 방안으로 보고, 앞서 요양병원과 시설에 대해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기본 접종 뒤 5개월까지로 단축하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고령층에 대해서도 5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