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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코로나 폭증에 일부 국가 재봉쇄...미국도 다시 확산세 / YTN

2021-11-14 1 Dailymotion

한때 단계적 일상 회복 '위드 코로나'를 선도하던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치솟으면서 일부 국가에서 다시 고강도 '봉쇄 조치' 카드를 꺼내 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주춤했던 미국도 겨울철에 접어들며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김형근 기자! <br /> <br />유럽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간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1만여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도 2만8천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사망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는 주간평가서에서 유럽연합 EU 27개 회원국 중 10개국을 ='상황이 매우 우려되는 나라'로 분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스, 네덜란드, 벨기에, 불가리아, 슬로베니아, 체코, 폴란드, 헝가리 등 10개국이 그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럽이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면서 '단계적 일상 회복'을 가장 먼저 선도했었는데, 폭발적인 확산세에 결국 일부 국가들이 재봉쇄 카드를 꺼내들었다구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에서 처음으로 네덜란드가 재봉쇄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네덜란드는 우리나라 인구의 1/3에 불과한데 이틀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만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사태 후 최악의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3주간의 봉쇄 조치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월 방역 조치를 해제한 지 채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식당, 주점, 카페, 슈퍼마켓은 오후 8시에 문을 닫아야 하고 '비필수 업종'은 오후 6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일반 가정에서도 손님 방문을 4명까지만 허용합니다. <br /> <br />오스트리아 정부도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고강도 봉쇄 조치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곧 시작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오스트리아에서는 이미 일부 주에서 백신 미접종자들은 생필품 구입이나 병원 진료 등을 제외하면, 사실상 집 밖을 나설 수 없게 규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도 엿새째 최고속도의 확산세를 겪고 있는데, 헬게 브라운 총리실장은 독일 전역의 학교가 재봉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에서도 한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철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형근 (h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141210146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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