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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에바스, 7.2이닝 1실점 8K 호투…KT 먼저 1승

2021-11-14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프로야구 한국시리즈, 1차전에선 정규리그 우승팀 KT가 두산을 먼저 꺾었습니다.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고척돔의 1만 6천석이 모두 매진된 한국시리즈 1차전. <br> <br>kt의 팀배팅과 집중력은 '승승장구' 두산 김태형 감독의 용병술을 압도했습니다. <br> <br>4회말, 주자 1·2루 상황에서 kt 5번 타자 호잉이 희생번트를 했습니다. <br> <br>이어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kt가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. <br> <br>kt 배정대는 두산 김태형 감독이 가장 믿었던 이영하를 상대로 120m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 <br> <br>상대 실책으로 맞이한 주자 1,3루 득점 찬스에서 황재균은 큰 욕심 부리지 않고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태며 이영하를 강판시켰습니다. <br> <br>이현승이 등판했지만 강백호는 밀어치는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아내며 곧바로 강판시켰습니다. <br> <br>kt 선발 쿠에바스는 위력적인 커브로 삼진 8개를 뺏어냈습니다. <br> <br>두산은 정수빈의 다이빙 캐치와 강승호의 3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을 뒤로하고 씁쓸한 패배를 맛봤습니다. <br> <br>9회 kt의 수비 실책에도 주루를 포기한 박세혁의 아웃과 허경민, 김재호의 실책은 뼈아팠습니다. <br> <br>[이강철 / kt 위즈 감독] <br>"(타격감의) 밸런스가 좋아서 오늘도 좋지만 내일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."<br> <br>[김태형 / 두산 베어스 감독] <br>"(선수들이)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. 좀 더 편안하게 하면 더 좋은 플레이 나올 것 같습니다." <br><br>kt는 1차전에서 먼저 웃으며 73.7%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을 가져갔습니다. <br> <br>내일 2차전에선 kt는 소형준,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웁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김명철 <br>영상편집: 이능희<br /><br /><br />강병규 기자 be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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