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미세먼지로 하늘이 좀 흐렸어요.<br /><br /> 그리고 은행나무 노란 단풍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도 봤어요.<br /><br /> 이제 완연한 늦가을이에요.<br /><br /> 떠나가는 가을이 왠지 아쉬운데요. 노래처럼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 한 번 써보세요.<br /><br /> 갑자기 편지를 써보라고요?<br /><br />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어때요?<br /><br /> 어니언스의 '편지' 노랫말 아니에요?<br /><br /> 맞아요. 어니언스를 아는군요. <br /><br /> 네. 시청자 여러분들도 그리운 분들께 마음의 편지라도 전하는 가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