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주말에도 2,000명대…위중증 471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4일)는 휴일이었는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2,0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도 여전히 470명대인데요. 정부는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, 부스터샷을 오늘부터 50대도 진행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,006명 나와 일주일 연속 2,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0명을 뺀 국내감염자는 1,986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 856명, 경기 596명 등으로 수도권이 1,554명으로 78％를 차지했고, 비수도권은 432명입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율은 81.7％, 접종완료율은 78.1％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71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그제 485명 보단 14명 줄었지만 지난 6일 이후 계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의 안정적 관리 한계를 500명으로 보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사망자는 12명 늘어 3,11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한 이후 코로나19 확산 규모가 커지자 정부는 추가접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부터는 백신 추가접종, 부스터샷을 50대까지 확대합니다.<br /><br />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50대 연령층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일에는 면역저하자, 8일에는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5일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,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일부의 추가접종이 진행됐는데요.<br /><br />지난 3월과 5월 아스트라제네카 1·2차 접종을 마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오늘 오후 추가접종에 참여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