맘카페 연락처가 사기범죄 표적…피해자만 685명<br /><br />대출사기나 투자사기 등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부산경찰청은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24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중국과 국내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코로나 지원금 대출사기, 가장 자산 투자사기 등의 수법으로 685명으로부터 2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피해자 연락처를 맘카페 등 인터넷 카페 70곳에서 수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의 80% 이상은 여성으로 대다수는 가정불화 등을 우려해 신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