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500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환자실이 80% 가까이 차자, 정부가 수도권 병원장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,125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19명 늘어 일주일째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,110명,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,623명으로 국내 신규 환자의 76.9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서도 부산 86명, 강원 51명, 경남 43명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2명이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24명 늘어 총 495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가 500명대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, 지금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률은 1차 81.8%, 접종완료는 78.3%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,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자 정부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 주재로 오늘 오전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의 병원장이 참가하는 비대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서 정부는 준중증 환자 병상 확보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하고, 중환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한 인력, 이송 등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지난 5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에 준중증 환자를 수용하는 병상 402개를 다음 달 3일까지 마련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61054463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