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우디 실세 왕세자, 자기 이름 딴 '비영리 도시' 만든다<br /><br />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자국에 '비영리 도시'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우디 언론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리야드 교외에 자신의 이름을 딴 3.4㎢ 규모의 '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비영리 도시'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사우디는 이 도시를 비영리 도시개발 분야의 세계적 모델이자 청년과 자원봉사단체, 비영리 기구를 위한 인큐베이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사우디의 현대적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반체제 인사를 탄압한 왕세자의 이중적 태도라는 비판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