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지지율 정체에 민주당 ‘고심’…내부서 李 후보 비판도 나와

2021-11-1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대선 소식으로 넘어갑니다. <br> <br>열흘 전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,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10% 포인트 안팎으로 앞서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내에서 위기감도 커지고 있는데요, <br> <br>어제 이재명 후보는 당이 기민하지 못하다 쓴소리를 했죠, <br> <br>당 내에서는 후보 본인이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김성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율에 비상이 걸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어제 이 후보가 선대위를 향해 관료적이고 역동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는데, 오늘은 당 내부에서 이재명 후보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><br>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최병천 부원장은 "이재명 후보 스스로 추진력이나 행정경험 같은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전국민 재난지원금 같은 좌파 정책으로 자신을 '디스'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만 높여주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><br>이 후보가 연일 메시지를 쏟아내는데 대해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“이 후보가 마음만 급한 것 같다. 이럴 때 일수록 한 박자 늦춰가야 한다”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내부 경고음이 잇따르자 민주당은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강훈식 / 민주당 선대위 정무조정실장(KBS라디오 '최경영의 최강시사')] <br>“선대위가 지금 이제 2단계로 진입하고 있다. 1단계는 원팀이었습니다. 2단계는 제가 볼 때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거거든요. 신속성, 또 기민한 대응을 선대위에다 요구했습니다.”<br> <br>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와 젊은층 공략으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. <br> <br>[박찬대/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] <br>"정권 심판론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고 있는데 그것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도 정책적 효능감을 위한 정책들도 많이 제안을 해야될 거고요.“ <br> <br>이재명 후보는 지난 3일 선대위 출범 이후 매일 청년 관련 일정을 잡고 2030 세대를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