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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상 확충 요구에 병원들 "인력 없어 사실상 만실"

2021-11-16 0 Dailymotion

병상 확충 요구에 병원들 "인력 없어 사실상 만실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갈수록 늘면서 수도권 병상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직면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아직 여력이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지만 정작 일선 병원들은 병상이 조금 남았어도 의료인력이 없어 이미 만실이나 다름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이 이틀 연속 76%대,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687개 중 164개만 남은 겁니다.<br /><br />전국 가동률은 60%대로 432개 병상이 남아있지만,<br /><br />충청권의 병상 가동률이 64%까지 오르는 등 비수도권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자 아직 의료체계에 여유가 있다던 방역당국도 22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이달 들어 두 차례 시행된 병상 확충 행정명령의 신속한 이행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병원들은 인력 부족 탓에 이미 의료 여력은 한계상황이라고 털어놓습니다.<br /><br /> "기존 코로나 외에 중증환자들의 의료 공백없이 준중증 병상을 확보해야 하니까, 상당한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… 코로나 중증이든 준중증등이든 이런 곳들은 1대 1로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거든요."<br /><br />정부는 지원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 의료진의 피로도가 매우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.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또 쉬고 있는 분들까지 포함해서 모두 여기에 참여를 통해서 좀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이 늘어날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하지만, 가장 중요한 것은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겁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방역당국은 현재 접종 완료 후 6개월 뒤로 정해진 추가 접종 간격을 3~4개월로 더 줄이는 방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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