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바로 내일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전국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와 달리 위드 코로나 속에 시험이 치러지지만, 학교와 학생 모두 방역에 더욱 신경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수험표 배부가 아직도 진행 중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전 10시부터 수험표 배부가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감염 우려 탓에 이전과 달리 교실 밖인 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부모님의 차를 타고 오거나 친구와 함께 삼삼오오 모여 수험표를 받아갔는데요. <br /> <br />학교 측도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떡과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교에선 재학생과 졸업생 170여 명이 수험표를 찾아갔고, 이제 시험을 치를 시험장으로 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수능 하루 전,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, 시험장 위치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탓에 방역에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, 방역을 위해 예비소집일에 시험장 건물로 입장하는 건 금지입니다. <br /> <br />대신 수험생들은 시험장 배치도를 통해 건물 밖에서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확진되거나 격리된 수험생은 예비소집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직계 가족이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수능은 작년과 달리 수험생이 앉는 책상마다 설치했던 칸막이 없이 시험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점심시간엔 수험생이 직접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 뒤엔 반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위드 코로나긴 하지만 코로나19가 없어진 건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신분 확인 때만 잠시 마스크를 내려 감독관에게 얼굴을 보여줘야 하고요, <br /> <br />일반 마스크 착용도 가능하지만, KF-AD 이상이나 수술용 마스크가 권장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, 확진되거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들은 내일 수능을 어떻게 볼 수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확진된 수험생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, 자가격리 대상자는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가 격리 대상자들이 수능시험을 치르는 별도 시험장의 경우, 한 교실당 4명씩 최대 7명까지 시험을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같은 자가격리 대상자라도 증상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71114142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