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과 위중증 환자 수,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등을 주요 기준으로 매주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백신 추가접종 간격은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은 의료·방역 대응과 코로나19 발생 상황, 그리고 예방접종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17개 지표를 분류해 유행 위험도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의료·방역 대응에서는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과 의료 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서는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와 60살 이상 확진자 비율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. <br /> <br />또 예방접종 지표에서는 60살 이상 연령층과 고위험군의 추가 접종률이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지표를 토대로 이뤄지는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는 다시 주간 평가와 단계 평가, 긴급 평가로 세분화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% 이상으로 위험도가 높을 경우 즉시 긴급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 외에도 주간 평가 결과 위험도가 '매우 높음'으로 나타날 경우와 4주 동안 단계 평가 결과가 '높음'이나 매우 높음일 때, 또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비상계획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역시 긴급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또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백신 추가 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환자의 경우에는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에서 4개월로, 50대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접종은 5개월로 각각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1천378만 명 정도가 추가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1천062명 는 3천187명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직후였던 지난 9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신규 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163명, 해외 유입이 2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2천542명의 환자가 나와 지역 발생의 80.5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은 1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71440433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